장영심 관장·이 경우 경위 수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양사회복지관 장영심 관장과 서울지방청 정부중앙청사 경비대 이명우 경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영심 관장은 1997년부터 노천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 무료 급식서비스와 결식아동 방과후 지원사업을 해왔다.
이명우 경위는 지난 20여 년간 100회 이상의 헌혈과 봉사단체를 조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지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에게는 시약 회원들이 모금한 상금 300만원과 순금1냥을 비롯해 상패와 메달이 수여됐다.
권태정 회장은 "이명우 경위와 장명심 관장에게 일만여 서울시 회원 모두의 정성과 모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이 두사람은 우리 서울시민의 자랑"이라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대약 원희목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두 분의 수상을 축하하며 권태정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약 임원과 각 구의 분회장들이 수고했다"라며 "서울시약사봉사상이 계속 이어져 음지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일이 폭넓게 이뤄지는 상으로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서울시약사봉사상'은 음지에서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남을 위한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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