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용희 여약사회장은 "오늘 우리는 우리의 능력과 재력과 미모를 보이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 수원시여약사들은 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과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사랑을 주기위해 모였다. 진심 어린 우리 여약사들의 봉사로 최대의 사랑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에 이내흥 수원시약사회장은 "우리 수원시 여약사님들이 자랑스럽고 제가 수원시약사회장임이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전하면서, 큰 박수로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옥 경기도지부장, 이세진 대약약국위원장, 김용서 수원시장 내외,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 심재덕, 이기우, 공병한 수원시의사회회장등 약사회 내외빈과 수원시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시부터 15시까지 열린 ‘2004불우이웃돕기자선다회’는 3시간동안 1200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 내내 이탈리아 전통악기인 만돌린이 연주되었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가슴에 빨간 ‘사랑의 열매’를 선물 받았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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