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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윤택림 교수, 미국 의사 연수교육 강사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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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윤택림 교수, 미국 의사 연수교육 강사로 초청
  • 의약뉴스
  • 승인 200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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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사가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법 소개는 처음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정형외과)가 미국 의사들의 연수교육에 강사로 초청돼 자신이 개발한 인공고관절 새 수술법을 소개한다.

미국 의사 연수교육에서 우리나라 의사가 개발한 인공 고관절 수술법이 교육 내용에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술기법의 진보’(Advancing Surgical Methods)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올 미국 의사 연수교육에는 관절수술 전문의 500여명이 참석한다.

‘최신 인공관절 수술법’ 교육과정에 초청된 윤 교수가 소개할 새 인공고관절 수술법은 ‘두 부위 미니절개에 의한 인공관절 수술법’으로 근육절개를 최소화, 수술함으로써 환자들의 고통이 적고 수술 후 목발 없이 곧바로 보행이 가능한, 회복이 빠르고 치료효과가 높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이다.

한편, 이 수술법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나 고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 고관절 골절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고 윤 교수는 설명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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