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실 확장 및 쾌적한 진료공간 조성에 만전
서울아산병원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증진센터(소장 김진호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해 말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공간과 최상의 서비를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 이번 완공을 계기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주요 건강검진 항목 중 하나인 내시경실(위, 수면, 대장경, S상결장경)을 10개로 확장 증설하여 검사공간의 쾌적성(amenity)을 증대시켰으며, 대기공간을 호텔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여 고객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에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는 것이 아산병원측의 설명이다.
건강증진센터 김남수 팀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시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의자 하나에도 옆 사람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은 최근 고객들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편리한 예약 및 24시간 음성안내를 통해 고객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의학통계실을 운영 평생고객을 위한 개개인의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고객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여 시스템에 반영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