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사장은 최근 도매상 한빛약품 사장을 영입하고 제약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0억원이고 내년에는 10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 뒤늦게 제약업에 뛰어 들었으나 한발 한발 나아가 국내 제약사에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반도제약에서 반도우림제약 다시 위더스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위더스제약은 아직은 수탁생산의 비중이 크다. 대체조제를 염두해 두고 생동성 시험을 마친 품목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수탁을 의뢰한다.
의뢰 제약사 가운데는 상위 제약사들도 포함될 만큼 생산시설과 완제약에 대한 신뢰가 크다. 팰로디핀(혈압약)제제, 아세클로페낙(진통제), 여드름 치료제, 뇌순환 개선제 등에 대한 생동을 끝내고 레토나제(효소), 그로친( 진경), 액사티딘(위궤양) 등의 생동을 진행중이다.
그는 40여 품목으로 약품 가짓수를 줄여 정교화 시키고 특화된 전문약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성사장은 " 15년 넘게 도매업을 한 경험이 제약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 앞으로 약업계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업계는 위더스제약의 활약상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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