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혈당·혈압 측정 및 상담시간을 가진 후 을지대학병원 내분비내과 김현진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가가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2시간 반 동안 강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현진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고혈당 상태로 방치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만성합병증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당뇨병 환자는 약물요법이나 인슐린 주사요법 등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식이요법으로 평소에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비만, 흡연, 운동부족, 과식 및 음주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친 후 오후 6시부터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병원 지하1층 직원식당에서 당뇨뷔페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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