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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약사 모처에서 측근과 대책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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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약사 모처에서 측근과 대책논의
  • 의약뉴스
  • 승인 200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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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재 우리프라자약국의 대표였던 추영호 약사가 약국을 운영하면서 관련 도매와 제약사에 입힌 피해에 대한 변제를 위해 시내 모처에서 측근과 논의하고 있다.

3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측근 4명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추약사는 현재 억대 이상의 현금과 우리프라자약국에 있는 처분약들로 채무를 변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약사는 기자와 직접 전화 통화에서" 건물주와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골치 아프다" 며 "어쨋거나 갚을 것은 갚겠다" 고 말했다.

추약사의 측근도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말해 추약사가 곧 4억 5천여만원에 이르는 피해액을 보상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추약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시내 모처를 옮겨 다니며 변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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