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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우리아이지킴이 운동' 공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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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우리아이지킴이 운동' 공유키로
  • 의약뉴스
  • 승인 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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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우리아이지킴이 시민연대(대표 김영희)와 파트너 쉽을 구축키로 했다.

대약은 오는 11월 7일 열릴 5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우리아이지킴이 시민연대와 협정식을 갖고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리아이지킴이 시민연대는 지난 5월 결성이후 처음으로 대약과 협정식을 통해 공식적인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희망약국으로부터 신청을 접수받고,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약국의 개설자와 종업원의 신원조회를 거쳐 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약국에 대해서는 "우리아이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토록 하고, 18세 미만의 아이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시민연대 김영희 박사는 "약사회 50주년 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많은 약사들이 이 사업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국은 대외적으로 많은 상담역할을 수행하고 안전성이 부합된 측면이 강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천명 정도의 지킴이가 탄생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강북과 강남권에서 시범사업을 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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