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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미라 '에볼라 치료제' 안전성 연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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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미라 '에볼라 치료제' 안전성 연구 재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5.04.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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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제약회사 테크미라 파마슈티컬스(Tekmira Pharmaceuticals)는 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수주일 이내에 재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테크미라는 1주 동안 진행되는 안전성 시험에서 소수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일 1회 TKM-Ebola를 투여할 수 있도록 FDA가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에서 일부 환자들은 TKM-Ebola를 투여 받고 나머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 받는다.

테크미라 측은 올해 하반기에 연구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TKM-Ebola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재생산과 확산을 돕는 유전자를 억제하는 방식의 약물이다.

테크미라는 작년에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회 분량을 투여하기 시작했지만 작년 7월 FDA는 약물이 고용량인 경우일 때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연구를 중단시켰다.

이후 당국은 테크미라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약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한 바 있다.

테크미라는 아직 승인된 제품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으로 현재는 간을 손상시키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의 초기 단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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