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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자가면역질환 부문 라이선싱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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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자가면역질환 부문 라이선싱 계약 체결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5.03.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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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가 노보 노디스크의 자가면역질환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독점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자가면역 치료제 분야에 대한 BMS의 새로운 투자를 의미하는 이번 계약은 재정적인 계약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글로벌 라이선싱 계약에는 선천적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초점을 둔 노보 노디스크의 생물의약품 연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BMS는 노보 노디스크와의 계약이 면역과학 분야에 대한 자사의 지속적인 헌신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BMS는 메데렉스를 24억 달러에 인수하고 2011년에는 피부암 면역치료제인 여보이를 승인 받으면서 암에 맞서도록 몸의 면역체계를 촉진하는 면역치료제 사업에 앞장섰다.

다른 대형 제약회사들과 마찬가지로 BMS는 기업 인수나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약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 부문에서의 인수합병 활동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약회사들이 개발 초기 단계인 약물의 소유권 혹은 라이선스를 획득하려는 의향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 2월 BMS는 생명공학기업 플렉서스를 약 1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시험단계의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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