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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선택, 발기강직도 가장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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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선택, 발기강직도 가장 중요시
  • 의약뉴스
  • 승인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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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대상 설문조사 결과
지난 7월말 ‘단단한 레비트라’ 컨셉을 발표했던 바이엘-GSK가 발기부전 환자들의 의식을 반영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들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으로 ‘발기 강직도’(34%)를 1위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약효 지속시간(28%), 빠른 약효발현(23%), 적은 부작용(2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바이엘-GSK가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시노베이트에 의뢰해 지난 5월 말부터 2개월간 서울 및 경기 지역 거주 발기부전 환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이 조사에서 발기부전 환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발기 강직도’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2004년 1~2월 바이엘-GSK가 전국의 비뇨기과 의사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매우 흥미롭다.

이 설문에 참여한 비뇨기과 의사들의 40%가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택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특성’으로 ‘발기 강직도가 우수하여 발기 상태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라는 답변을 해 ‘발기 강직도’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레비트라에 대해서는 환자들의 평가 설문에 응답한 레비트라 복용 환자 중 63%가 레비트라에 만족하는 이유로 ‘발기 강직도가 좋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 역시 비뇨기과 의사 대상 설문조사에서 52%가 ‘발기부전 치료제 중 레비트라를 강직도가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레비트라’를 지목한 것과 같은 맥락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조사 결과는 최근 3사가 발표했던 새로운 컨셉들 중 환자의 요구에 가장 맞는 컨셉이 어떤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또 한번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 결과를 통해 바이엘-GSK는 지금까지 레비트라가 강조한 ‘발기의 강직도’가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속성’임을 확인한 동시에 ‘단단한 레비트라’ 컨셉의 정당성이 입증된 셈이라며 내심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그 밖에 이번 설문조사에서 발견된 몇 가지 흥미로운 결과들도 있었다. 설문에 응한 발기부전 환자들은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 지 평균 1.5년이 지나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발기부전 환자가 전문의 치료를 받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약효지속 시간은 1시간이라고 답한 환자가 117명 중 44명으로 3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응답자를 얻었으며, 117명 중 5시간 이하라고 답한 환자가 전체의 77%인 93명을 차지했다.

또한, 60대 이상의 환자들은 최초 치료 시 비뇨기과가 아닌 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는 다른 내과적 질환과 함께 발기부전도 병행 치료하는 이른바 '패키지 치료'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최근 레비트라가 “ ‘발기 강직도’, ‘Orgasmic function’, ‘전반적인 성관계’ 에 대한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전체 발기부전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였다”는 연구자료가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미국과 캐나다의 54개 센터에서 8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레비트라를 사용한 시험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법으로 실시하였으며, 국제발기부전지수(IIEF) 질문서와 성생활 향상을 측정하는 삶의 질(QoL) 질문서를 이용하여 효과를 평가했다.

이와 같은 설문 및 연구 결과에 대해 바이엘의 강한구 전무는 “ ‘최고의 발기부전 치료제 = 발기 강직도 = 단단한 레비트라’ 라는 컨셉이 도출된 후 점차로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단단한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단단함을 통한 큰 만족을 제공,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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