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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한국 품질·가격경쟁력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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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한국 품질·가격경쟁력 갖췄다"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3.1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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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장 준공식 개최…글로벌 제약시장 도전 첨병 자처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오창공장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10일 열린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준공식에서 "송도 셀트리온과 오창 셀트리온제약이 양대 축으로 글로벌 1100조 제약산업 중 한국으로 얼마나 가져올 수 있느냐 실험에 나설 것"이라면서 "오창공장 완성으로 의미 있는 축을 완성했고, 앞으로 실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이 완성됨으로써 셀트리온은 바이오 분야와 함께 케미컬 의약품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됐고,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제약사가 세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서 회장은 "전 세계 시장은 품질과 가격경쟁력만 있다고 치면 전 세계 진출하데 문제가 없다"면서 "한국은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그런 새로운 하나의 기록을 세우기 위한 첫 출발을 여기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은 8만5000㎡의 부지에 연면적 3만8000㎡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100억 정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GMP기준을 동시에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져 향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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