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최고 건강노인상인 으뜸상에 권병호(96세, 경남 함양군)씨, 장수상에 김창원(91세, 경남 밀양시)씨, 무병상에 남성열(82세), 김민수(79세), 한우막랑(86세)씨가 뽑혔으며, 건강실천상, 인기상 등 총 34명에게 상금 및 상품이 주어졌다.
본선 진출자는 혈압, 당뇨, 시력, 청력, 구강검사 등 1차 기초검진과 복부초음파, 위장조영촬영 등 2차 정밀검사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자기소개, 퀴즈, 장기자랑 등 최종 심사를 거쳐 건강노인으로 선발됐다.
행사는 경상남도내 시, 군에서 참가한 어르신들과 가족들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건강정보와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북돋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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