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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 경기도약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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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 경기도약 부회장
  • 의약뉴스
  • 승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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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 경기도약 부회장은 바쁘다. 도약일은 물론 권역별로 나눈 단체장 중 3권역의 자치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도약은 자치장제를 만들어 놓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는 일부 비판도 있었다. 6.27 대회 등을 위한 준비관계로 소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자치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스타트를 박명희 3 자치장이 끊었다. 구리 광주 남양주 성남 안성 오산 이천 평택 하남 양평 여주 등 11개 분회가 참여하고 있는 3권역은 지역적으로 넓게 분포돼 있어 모임이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어렵게 분회장들과 모임을 가진 박치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기식 판매 기법 강좌를 최근 실시했다.

건기식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약이 건기식위원장을 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강좌는 어렵지 않게 진행됐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2시간 넘게 진행된 강좌에서 회원들은 환자 상황에 맞는 판매 기법 전수를 받고 경영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물건을 자주 떨어 뜨리거나 칼슘제 복용으로 인해 변비가 생기는 환자는 마그네슘이 포함된 칼슘을 복용할 수 있도록 판매기법을 전수 받았다. 또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스피루리나 클로넬라 등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모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박 자치장은 " 약국 경영이 힘들고 회원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볼 수 없어 작은 힘을 보탰다" 며 " 앞으로도 틈나는대로 자치권역의 이익을 위해 힘을 쏟겠다" 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회원을 위하는 일이라면 기꺼이 하고 그런 가운데 보람을 느낀다" 고 환하게 웃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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