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은 건강 120세를 위한 '2013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 백서'를 발간했다고 189일 전해왔다.
'2013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 백서'에 따르면, 전체 암 검진건수는 총 408만 764건 (위암 74만 5298건, 대장암 52만 5964건, 유방암 45만 7312건, 간암 38만 5454건, 자궁경부암 41만 2796건, 폐암 112만 3695건, 전립선암 13만 2929건, 갑상선암 29만 7616건)으로, 그 중 0.08%인 4436명이 암 확진을 받았다.
또한 건강위험군이 질병군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 상담실’을 운영해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연간 11만여 명의 검진고객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건협은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부서울·대전·세종청사에 건강지원 센터를 상설로 운영, 2013년 한 해 동안 총 1832명에게 7830회의 상담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건협 건강증진연구소는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대상 생활습관 중재프로그램의 과정 및 중장기 결과 평가 연구’, ‘Healthy life Plan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등 2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건협은 검진기관으로는 국내 첫 번째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하며,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