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바꾼 비아그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비아그라가 출시 5주년을 맞아 비아그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고, 그 탄생이 미친 영향들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명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앙의대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가 비아그라 출시 이후, 국내 발기부전 질환 인식 및 치료 전반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의사, 복용자, 배우자 대상의 광범위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화이자 본사의 메디컬 디렉터 베라 스테처 박사 (Dr. Vera Stecher)가 내한, 비아그라 탄생 및 개발과정 등을 소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가 1999년 이후 국내 비아그라의 성과와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비아그라 출시가 발기부전을 질환의 영역으로 끌어 올림은 물론, 그 치료의 해법을 함께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비아그라가 발기부전 치료제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의약뉴스 손용균 기자(asan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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