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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시장 '세계 1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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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시장 '세계 11위' 올라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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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 달러 규모...미국 11위 일본 독일 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시장이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3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238억달러(약 354조원)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지역별는 북미 남미가 1457억달러(45.0%)로 가장 크며, 서유럽이 848억달러(26.2%), 아시아 태평양이 677억달러(20.9%), 중앙 및 동유럽이 176억달러(5.4%), 중동 아프리카가 80억달러(2.5%)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진단영상장비가 2013년 815억달러(25.2%)로 가장 규모가 컸다.

그 다음으로 의료용품이 503억달러(15.5%), 환자보조기기가 403억달러(12.5%), 정형 및 보철기기가 383억달러(11.8%), 치과용품 225억달러(7.0%)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의료기기 시장이 1254억달러로 압도했다. 세계시장에서 38.7%의 비중이다.

이어 일본이 302억달러, 독일이 256억달러, 중국이 161억달러, 프랑스가 144억달러의 순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시장규모는 51억달러로 브라질 다음으로 11위를 차지했다.

상위 국가 중에서 전년대비 증가율은 161억달러의 중국이 14.7%로 높았다. 또한 37억달러 규모의 멕시코가 10.4%, 92억달러의 이탈리아가 8.6%, 35억달러의 스위스가 8.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상위 20개국 시장규모는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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