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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중국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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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중국 특허등록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1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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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연골재생키트 및 뼈재생키트, 그리고 제대혈보관키트에 이르는 재생의료기술 수출용품(이하 메디컬 키트(Medical Kit))에 대해 중국특허 등록(발명명칭: ‘메디컬 키트 및 이의 사용방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특허는 연골 및 뼈 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세포치료제(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 및 뼈세포치료제 알엠에스 오스론(RMS Ossron)) 제조와 이식, 그리고 제대혈 보관(가족제대혈은행 베이비셀(BabyCell))을 목적으로 하는 제대혈 처리에 관한 메디컬 키트의 제작 및 사용방법에 대해 중국 내 특허권을 확보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의 메디컬 키트는 세포의 분리·배양·수집·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각 프로세싱(Processing)에 필요한 기자재와 각종 배양배지 및 용액을 하나의 키트로 세트화한 제품으로, 무균 및 멸균 처리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전한 공급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제조 및 제대혈 보관에 따른 모든 프로세싱을 단계별로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과정에 적합한 키트를 제작해 공급함으로써 한 번에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명했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의 메디컬 키트를 사용하면, 기존의 세포치료제 제조 및 제대혈 보관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인력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동삼 상무(세원셀론텍 RMS본부)는 이번 특허기술에 대해 “세원셀론텍이 재생의료기술의 세계시장 수출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된 독자적인 원천기술 중 하나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인 기술경쟁력과 세계 의료시장에서 각광 받을 수 있는 시장경쟁력을 기반으로 재생의료기술의 활성화 및 재생의료시장의 확대, 나아가 재생의료분야의 기술적 진보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세원셀론텍의 메디컬 키트는 이미 연골재생키트 및 뼈재생키트, 그리고 제대혈보관키트로 제품화에 성공해 2007년부터 유럽시장에, 2009년부터 인도시장에 공급해오고 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중국의 세포배양시설(Cell Processing Center) 수출을 위시한 본격적인 재생의료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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