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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바로셀로나 연구소와 유전체분석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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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바로셀로나 연구소와 유전체분석 공급계약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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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은 스페인 바로셀로나 자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소(이하VHIR)과 차세대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 ‘마크로젠 X-Genome’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크로젠은 VHIR 연구자들에게 1세대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물론 차세대 시퀀싱 서비스 등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게 되며, VHIR는 마크로젠의 포괄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마크로젠 VHIR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소속 연구자들에 대한 연구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최신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인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에 기반한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X-Genome’ 서비스를 유럽 지역에 제공하는 유일한 유전체 서비스 공급업체이다.

HiSeq X Ten 시스템은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에 최적화됐으며 3일 내에 16명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석 비용 역시 1000달러 이내로 낮춰 새로운 인간 유전체 분석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 1월 상용 서비스 기관으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루미나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에 대한 우선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X-Genome’ 서비스를 통한 유전체 분석은 한번의 분석을 통해 개인의 유전적 구성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비용 효율적이며 정확도도 높아 병진의학의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VHIR 사무국장 조안 코멜라 박사는 “VHIR의 연구자들은 보다 효과적인 최신 진단 및 치료 기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X-Genome 서비스를 포함한 마크로젠과의 협력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페인은 물론 유럽 유전체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VHIR 에 마크로젠의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마크로젠의 X-Genome 서비스가 유전체 정보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VHIR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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