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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 앨빈과 안나수이 헤어 제품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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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 앨빈과 안나수이 헤어 제품 공동 개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10.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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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수앤수 진유성대표(우)와 앨빈 김현태 대표

보령수앤수(대표진유성)는 7일, 수입전문기업 앨빈(대표김현태)과 보령빌딩 본사 회의실에서 안나수이 헤어 제품 공동개발 및 업무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앨빈은 세계적인 브랜드 안나수이(ANNA SUI)의 패션, 잡화, 헤어상품의 글로벌 라이선스 및 한국 내 독점 판매하는 라이센시(licensee)로 현재 안나수이 슈즈, 란제리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청담동에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양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헤어 관련 신상품을 공동개발, 상품화해 판매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며, 상호 마케팅협력을 통해 국내 뿐만이 아닌 해외에서의 헤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령수앤수 진유성 대표는 “보령제약그룹의 기술력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수이의 브랜드 감각 및 아이덴티티 등 양사의 강점이 더해지면 글로벌 헤어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랑스, 일본 등 화장품 선진국들이 독점하고 있는 코스메틱 라이센스 시장을 한국에서도 시작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 헤어제품의 우수한 기획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여러 글로벌 헤어브랜드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나수이는 현재 뉴욕, LA, 타이완, 홍콩, 상하이, 도쿄, 오사카, 서울 등 30여개의 나라에서 375개에 이르는 부티크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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