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는 지난 8월 28일,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이사장 기타카와 테루오) 연수단을 맞아 예방의학·건강증진 정보교류 및 양국 보건의료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 건강교육사업본부 보건부장 요시하라 카즈히데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보건담당자들과 예방의학활동에 대한 협력 및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서울서부지부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진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연수단은 PET-CT, MRI 등의 첨단 진단장비와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의 체계적인 협회의 검진시스템에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고객의 편의성과 눈높이에 맞춘 검사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검사실 배치, 이미지와 자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검진 안내 문구 등에도 관심을 가졌다.
동경도예방의학협회 요시하라 카즈히데 보건부장은 “현재 재건축중인 동경도예방의학협회 검진센터에도 건협의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협회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 시스템에 관심을 표했다.
건협은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와 21년째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매년 학술연수단의 방문을 통해 보건의료현장 참관, 예방의학 및 건강증진 관련 학술교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상호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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