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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 즐거운 출산정보 ‘인구보건신문’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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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 즐거운 출산정보 ‘인구보건신문’ 창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9.02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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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목적...인터넷 매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가 2일 인구보건신문(www.ipopnews.com, 발행인 손숙미)을 창간한다.

지난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로 출범한 후 국가인구정책에 기여해 온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구보건신문을 창간했다.

웹과 모바일로 발행되는 인구보건신문은 사회·정책, 인구·출산, 보건·의료·성건강, 임신·육아 등의 컨텐츠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사회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물론 독자들의 참여형 컨텐츠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2일, 인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간 기념식에는 인구보건신문에 대한 사회 각층의 기대감이 가득찼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해 김현숙 의원(새누리당)과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등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보건신문 창간은 시의 적절하다”며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 축을 담당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김헌주 인구아동정책관은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로 가야 한다”며 “인구보건신문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매체로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구보건복지협회 손숙미 회장
축사에 이어 손숙미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건강한 인구정책이야말로 다음 세대, 대한민국의 밑거름이자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힘”이라며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담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정책목표를 달성하고자 인구보건신문을 창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나아가 “사회경제적인 가치관의 변화와 결혼연령상승, 자녀출산기피로 인해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이 창간되는 신문이 결혼·임신·육아 등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출산을 장려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전하는 즐거운 매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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