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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윤성태회장 평가액 '15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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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윤성태회장 평가액 '1500억' 육박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9.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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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사 12명 중 10명 늘어...삼아 허준 44억 증가

코스닥 제약사의 최대주주 평가액에 훈풍이 불었다.

1일 의약뉴스가 주요 코스닥 제약사의 최대주주 평가액을 8월 29일을 기준으로 전달과 비교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2명 중 10명의 평가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체로 코스닥 주가가 전달 대비 오르면서 평가액에도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별로 살펴보면,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 부동의 자리로 1위를 기록했다. 윤 부회장의 평가액은 매달 최고액을 갱신 중인데,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83억원가량이 증가했다. 이로써 평가액 규모는 1448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은 12억원이 늘어 549억원의 평가액을 나타냈다.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은 399억원으로 4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삼아제약 허준 회장은 조사 대상 가운데 44억원의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허준 회장의 평가액은 379억원으로 권기범 부회장을 바짝 뒤쫓았다.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대한약품 이윤우 회장은 전달과 비슷한 규모의 평가액을 보였다.

200억원대 밑으로는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서울제약 황우성 회장이 18억원 평가액이 감소해 두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황 회장의 평가액은 174억원이었다.

황우성 회장이 주춤한 사이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의 순위가 한단계 올라섰다. 조원기 회장의 평가액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그 뒤를 177억원 평가액의 고려제약 박상훈 사장이 위치했다.

이외에 신일제약 홍성소 회장은 157억원, 대화제약 김수지 회장이 140억원, 진양제약 최대준 사장이 13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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