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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머사나 '항체 약물'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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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머사나 '항체 약물' 공동 개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6.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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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명공학기업 머사나 테라퓨틱스(Mersana Therapeutics)와 독일 머크(Merck KGaA)의 북미 지역 생물의약품 사업부인 EMD 세로노(EMD Serono)는 차세대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머사나와 독일 머크는 머사나의 플렉시머(Fleximer)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표적에 대한 항체-약물 결합체를 만들 계획이다.

두 회사는 머사나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고 여러 세포독성 약제를 결합체로 시험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머크 KGaA는 머사나에게 플렉시머-ADC를 만들고 신약발굴 및 임상 전 개발 활동을 하기 위한 단클론항체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 제품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질 계획이다.

머사나는 계약금, 성과금과 출시될 제품의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머크 세로노의 중개연구 혁신플랫폼 종양학 부문 책임자인 앤드리 블러캣 박사는 “새로운 협력관계가 자사의 암 치료제 발견 및 개발 포트폴리오를 최근 발전 중인 ADC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머크는 긴 시간 동안 암 치료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환자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머사나와의 파트너십이 최첨단 연구 및 기술적 전문성을 수용하는 계기가 돼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풍족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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