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영남대병원, 미얀마에서 의료 봉사 펼쳐
상태바
영남대병원, 미얀마에서 의료 봉사 펼쳐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4.03.26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하 교수(성형외과)와, 박영수 전공의(성형외과)는 최근 1주일간(3월9일~16일) 미얀마 양곤 국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글로벌케어(Global Care)’란 Medical NGO(국제의료구호기관)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벌써 17년째 매년 자발적으로 선천성 안면기형 해외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글로벌 케어 봉사모임은 전국 8개 대학의 성형외과 팀이 주축이 돼 매년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 위주로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수술해주고 있는 순수 봉사 단체이다.

올해 봉사단은 성형외과, 마취통증학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의사, 간호사 및 지원 단체의 자원봉사자, 기자, 글로벌 케어 소속 사회복지사 등 총 45명이 베트남-라오스-미얀마에서 의료봉사 팀 구성원으로서 활동했다. 전년도까지는 베트남과 라오스 두 곳에서 봉사가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 미얀마 한 곳이 추가되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성형외과를 비롯한 의료진은 준비해간 약제와 수술기구 등을 이용해 미안마 양곤 국립병원의 열악한 시설에서 총 35명의 환아 들의 예쁜 얼굴을 되찾아 주기 위한 무료 수술 및 무료진료, 입원비등을 지원했으며, 수술한 환아 들에게는 준비한 선물도 나누어 주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