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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님버스 프로젝트' 조만간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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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님버스 프로젝트' 조만간 결실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1.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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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바이엘은 제약 및 살충제 분야에서 새로운 활성성분을 발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캠페인이 빠르면 2016년에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이엘의 혁신 부문 책임자인 볼프강 플리쉬케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향후 5년 내로 캠페인의 결과가 회사의 파이프라인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엘은 2012년 발표한 님버스(Nimbus)라는 프로젝트 하에 보건사업, 동물사업, 농업 분야의 크롭사이언스(CropScience)를 더 밀접하게 결속시켜 수백 명의 연구원들로 하여금 새로운 성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정보 교환을 촉진시키고 있다.

회사 측은 이 프로젝트로 세 분야를 모두 다루고 있지는 않은 사노피, 화이자, 센젠타 등의 경쟁회사들보다 앞서 나가길 바라고 있다.

과거 바이엘은 님버스 프로젝트를 위해 매년 최대 3000만 유로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1년까지 총 지출액은 29억 유로이며 2012년에는 30억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플리쉬케는 회사의 경영이념에 따라 앞으로도 비슷한 연구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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