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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2종류 항혈전제 '아스펜'에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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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2종류 항혈전제 '아스펜'에 매각 완료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1.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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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핵심 제품 처분...시설은 올해 중반에 이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항혈전제 아릭스트라(Arixtra)와 후락시파린(Fraxiparine)의 매각과 관련된 규제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주에 매각을 완료했다.

지난 6월 발표된 거래 조건 하에 아스펜(Aspen)은 GSK에게 7억 파운드를 지급하고 중국, 인도, 파키스탄을 제외한 나라에서 해당 제품들의 소유권을 갖는다.

또한 협상에 포함된 약 1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프랑스 노트르담 드 봉드빌에 위치한 제조시설 등은 2014년 중반까지 아스펜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GSK는 비핵심 제품들을 처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아스펜과의 계약도 이와 연관되어 있다.

그 밖에 음료 브랜드 루코제이드(Lucozade)와 리베나(Ribena)를 일본 산토리 음료·식품에게 13억 5000만 파운드에 매각하는 거래 또한 이번 주에 마무리된다.

아스펜의 스티븐 사드 CEO는 이번 매입이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스펜은 머크(Merck)와도 11개 제품과 관련된 약 10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또한 중반기에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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