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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혈액채취만으로 태아 유전적변이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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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혈액채취만으로 태아 유전적변이 판별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12.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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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는 고령 산모(35세이상)의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예측하는 유전자 테스트 사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마치고 상품출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상품이 출시되면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태아의 유전적 변이 판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산모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국 등 유전자 검사 선진국에서는 현재 동일한 형태의 산전테스트가 약2년 전부터 시작돼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유전자 정보분석 분야의 선두 기업인 테라젠이텍스는 효율적인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지놈케어(대표이사 정명준) 설립을 마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연간 국내 신생아는 47만명(2011년 기준)으로 이중 고령 산모를 통한 신생아는 전체의 21%인 10만명에 육박한다.

산모의 고령 출산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기 때문에 2015년에는 산모 4명중 1명은 고령 산모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고령 산모 기준 비침습 산전테스트 국내 시장 규모도 연간 1,000억원 규모로 꾸준한 확대가 예상된다.

테라젠이텍스는 최초의 한국인(세계 5번째)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2008년)한 국내 대표적 게놈 분석 기업으로 세계 최초 호랑이 게놈 지도 완성(2013년 9월) 및 세계 최초 고래 게놈지도 완성 참여 기업(2013년 10월)으로서 세계적인 유전자 검사와 생명정보분석 역량을 입증해 왔다.

현재 아시아 최초의 개인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을 2013년 1월부터 유한양행과 함께 전국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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