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센터ㆍ호남순환기학회, 11일 명학회관 대강당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와 호남순환기학회(회장ㆍ조병권, 이사장ㆍ 마재숙)가 주최하는 2004년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 및 실연회가 11일 오전 8시 명학회관 대강당과 심장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중재시술 실연회와 함께 갖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전문학자들이 대거 참석, 심장센터 심도자실로부터 생중계되는 중재술 실연장면을 화면으로 보며 토론을 벌이고, 이어진 강연을 통해 심장중재술에 대한 최신 흐름을 소개하는 등 첨단 이론과 실기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
최근 심장중재시술분야는 약물부착 관상동맥 스텐트의 도입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손상된 심장과 혈관을 재생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의학발전을 위해 매년 한차례 열리고 있으며 심장병 환자 치료에 도움은 물론 심장중재술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연제와 연자는 다음과 같다.
- 치료를 위한 혈관 및 심장근육 재생에 관한 최근 치료법 = Roger J. Laham 박사 (미국 하버드 의대)
- 약물용출 스텐트의 최신지견-현실와 미래 = 신익균 교수 (가천의대, 인천길병원장)
- 급성 심근경색증의 최신 치료법 = 김영조 교수 (영남의대)
- 심혈관 질환에서 유전자 전달요법 = 안영근 교수 (전남의대 조교수, 미국 하버드 의대 연수)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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