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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 유방전용감마카메라 Dilon680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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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 유방전용감마카메라 Dilon6800 공급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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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솔루션은 유방 내 세포의 유전자 변화나 대사변화, 생물학적 변화 등을 영상화해 보여주는 유방전용감마카메라 Dilon6800을 공급한다고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유방 전용 감마카메라인 Dilon6800은 분자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인 Tc-99m (테크네슘)을 이용해 악성종양을 구별하는 핵의학 장비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널리 사용 중에 있다.

기존의 유방암 검사방법인 X-ray 맘모그라피, 초음파 검사로는 3㎜이하의 조기 암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유방감마영상(Breast Specific Gamma ImagingㆍBSGI)은 고해상도 감마 카메라를 이용해 최소 1㎜크기의 종양도 90% 이상 진단하는 정확도를 가지며, 빠른 시간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방법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유방 내에 여러 개의 병변이 있어 조직검사가 어려운 경우나 유방암 치료 후 재발에 대한 추적검사에 유용하고, 기존 X-ray 맘모그라피와 같이 강한 압박으로 유방을 밀착해 누른 상태에서 검사하지 않기 때문에 유방 보형물 삽입 환자들도 검사가 가능하며, 통증과 불편함 없이 편하게 검사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사측은 소개했다.

또한 방사선의 영향도 기존 X-ray 맘모그라피와 크게 차이가 없고, PET이나 SPECT에 비해서도 1/3 미만에 불과해 환자의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사측은 내세웠다.

DK메디칼솔루션 심재원 대표이사는 “유방감마영상은 조직이 치밀한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검사방법"이라며 "기존 검사에 비해 통증없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방암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DK메디칼솔루션은 오는 26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리는 2013년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장비를 전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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