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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식부자' 임성기家 독보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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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식부자' 임성기家 독보적 존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5.06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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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에 무려 7명 포진...서울제약도 다수 확인

서울제약과 경동제약으로 대표되던 제약계 어린이 주식부호 명단에 한미약품 가족들이 대거 등장, 관심이 쏠린다.

재벌닷컴은 최근, 어린이 날을 맞아 지난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어린이 주식부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1명의 10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명단에는 한미약품과 서울제약 가문의 어린이들이 대거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미약품 가문의 어린이들이 3위와 4위에 무려 7명이 포진, 상위권을 싹슬이 하며 10억대 어린이 주식부호 중 4분의 1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증여한 바 있으며, 제약계의 주가 강세에 따라 지분평가액도 대폭 확대됐다.

 
제약계 최고의 어린이 주식부자는 한미약품 가문의 임성연 군으로 총 평가액 규모가 86억원에 이른다.

이어 임후연 군과 임윤지 양, 임성아 양, 김지우 양, 임성지 양, 김원세 군 등 한미약품 가문 6명의 어린이가 84.4억원으로 공동 4위에 올라 10워권에 무려 7명이 포진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30일 종가기준, 10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총 31명으로 이 가운데 한미약품 가문의 어린이가 거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한미약품 가문의 뒤로는 제약계 어린이 주식부호 명단에 빠지지 않던 서울제약 가문 4명의 어린이들이 이어섰다.

서울제약 황우성 회장의 두 아들인 황지호, 황지온 군이 나란히 42.5억원으로 전체 공동 13위를 차지했고, 황 회장의 조카인 황찬우, 황진우 군이 25.5억원으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의 아들 최윤석 군은 17.4억원의 지분평가액으로 전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31명의 10억대 어린이 주식부호 가운데 제약계 인사는 총 12명으로, 전체 3분의 1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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