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2일 현재 환인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23.80%로 전월비 0.46%p 상승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인지분율이 15%이상인 제약사 가운데 상당수가 지난달보다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환인제약에 대한 외인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환인제약 뿐 아니라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들의 외인지분율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39개 의약품업종 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22개 종목의 외인지분율이 지난달보다 확대된 것.
한 달 사이 외인지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종근당바이오로 전월비 1.60%p 확대됐다.

이외에도 한올바이오파마, 환인제약, 동화약품, 삼일제약, 일성신약, 보령제약, 현대약품, 대원제약, 삼진제약, JW중외제약, 부광약품, 신풍제약, 유한양행, LG생명과학, 오리엔트바이오 등의 외인지분율도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 유유제약의 외인지분율은 전월비 1.67%p 급감했고, 광동제약과 한미약품, 알앤엘바이오 등의 외인지분율도 전월비 0.5%p 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종근당과 한독약품, 우리들제약, 동아제약, 일동제약, 녹십자, 영진약품, 삼성제약, 슈넬생명과학, 일양약품, 근화제약, 제일약품 등의 외인지분율도 전월보다 감소했다.
한편, 지난 한 달 간 외인지분율이 15%이상인 업체들의 외인지분율이 대부분 전월보다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39개 업체 중 외인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근당이 전월보다 0.39%p 줄어든 것을 비롯해 녹십자와 동아제약, 제일약품, 광동제약, 한미약품 등의 외인지분율이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이와는 달리 외인지분율이 15% 이상인 업체중 지난달보다 상승세를 보인 업체는 환인제약과 유한양행 등 2개사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