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0 17:43 (금)
의약품 수출입 줄고 '적자폭'도 감소
상태바
의약품 수출입 줄고 '적자폭'도 감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21 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월 누적 적자 5억달러...지난해에 비해 9% ↓

지난 달 의약품 및 약제제품(SITC54)의 수출입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출액은 1억 143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4% 줄어들었다.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월간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25.9%에서 11월에는 39.2%까지 증가세를 보였던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출액은 12월 3.4%로 급락한 이후 2월에 들어서는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약세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2개월 누적 수출액은 1억 959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했다.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입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한 3억 4691만 달러로, 2개 월 연속 역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월간 수출액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이후 12월에 28.9%로 급증했으나 1월에 들어서 다시 8.8%의 역상장세를 기록한 이후 2월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졌다.

2월 현재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누적 수입액은 6억 9876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2% 줄어들었다.

한편,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출입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폭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지난 2개월 누적 무역수지 적자액은 5억 28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5232만 달러에서 9.0% 축소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