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요법 전...말기 거세 저항성 치료에
자이티가(Zytiga, abiraterone acetate)가 화학 요법 투여 전 말기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을 치료하는 약으로 최근 미FDA 승인이 확대됐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감소시키도록 고안된 이 약은 2011년 11월 처음 승인됐다.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종양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새로운 적응증에 대한 자이티가의 승인은 화학 요법이 실시된 적이 없었던 진행된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 있는 남성 1,088명에 대한 임상 연구에 따른 것이었다. 자이티가를 복용한 남성들은 평균 생존 기간이 35.3개월이었고,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30.1개월이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피로, 관절 부종, 열감, 설사, 구토, 기침, 고혈압 등이 있었다.
자이티가는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에 의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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