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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 스마트 병원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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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 스마트 병원 체제 돌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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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은 병원과 의료진 전체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가동해 Smart-Hospital 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전해왔다.

한전병원은 지난 해 10월 LG-CNS와 1여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한 EMR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의료정보를 종이차트 대신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하고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이에 환자의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 조회 및 전송을 통해 진료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WIFI-Zone을 구축하고 의료진에게 EMR과 OCS(처방 전달 시스템)이 연동된 태블릿 PC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기본 정보조회는 물론 검사, 처방 등 진료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료 및 검사 시 필요한 동의서를 스마트폰/태블릿 PC를 통해 원내 어느 곳에서나 작성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의료진과 환자의 시간적·공간적인 제약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한전병원장은 "한전병원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이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면서 "내년에는 DW구축을 통해 더욱 진보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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