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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형 암센터에서는 비싸고 비싼 약들을 서너개씩 묶어 대형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더 비싼 이중항체로 대규모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우리나라 연구진들은 약을 구하기가 어려워 동분서주하고 있다.
▲올해도 임상 연구와 실제 진료 환경의 차이를 설명하고, 간극을 좁히기 이해 많은 연구자들이 행사장 구석 기자실까지 찾아오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 교수는 "대조군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표준요법이어서, 대조군에라도 포함시킬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연세암병원 라선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경화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 삼성서울병원 류재민 교수.
▲ 올해도 국내 연구진들의 활약은 돋보였다. 특히 빅파마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사각지대의 환자들을 위한 연구 성과들이 주를 이루어 의미를 더했다. 연세대학교 손주혁 교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전 유형 타결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이번 수가협상의 가장 큰 의미는 의료계가 최악의 파국을 면하고 일단 상황을 봉합했다는 데 있다는 지적이다.
의협이 전공의 집단사직 등 단체행동을 교사한 혐의로 경찰이 의협 전ㆍ현직 간부들을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전 정권의 하명 수사에 이은 무리한 검찰 송치”라며 강력한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