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7 12:32 (목)
서울 약사대회 연기 안한다
상태바
서울 약사대회 연기 안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4.03.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로 예정돼 있는 서울약사 한마음 전진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권태정 회장은 15일 탄핵정국과 관련, 일부의 연기주장에 대해 연기는 있을 수 없다고 한마디로 일축했다.

권회장은 대회세부 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연기론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 5,300여 약국 중 당번약국을 제외하고 약 5000여 약사와 약사가족 그리고 24개구 약사회가 참여하게 될 것" 이라며 "심장병어린이돕기행사와 마약퇴치행사도 동시에 개최한다" 고 말했다.

단순히 노래부르고 노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

심장병어린이돕기행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이 직접 진료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진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약사회는 심장병기금을 통해 수술비, 입원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약퇴치운동행사는 당일 대회 현장에서 오후 1시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벌이며 서울에 지부가 없는 점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 지부창립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회는 '이웃사랑'이라는 대시민봉사 선언을 비롯, 국민건강을 향한 '진리사랑', 직능 스스로의 발전을 꾀하는 '약사약국사랑'이라는 '3대 사랑의 메시지'전파를 위한 행동강령도 선포된다.

시약의 한 관계자는 " 대약 일부에서 희망하는 연기론은 있을 수 없다" 며 " 장소 임대료 등 대금지급이 이미 60%가 완료된 상태" 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