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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올 회무 목표 업권 수호에 사활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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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올 회무 목표 업권 수호에 사활걸기
  • 의약뉴스
  • 승인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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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정기 총회 대의원 한목소리
도매협회의 올 회무 목표는 업권수호다. 도협은 24일 42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에 대한 제약직거래 금지제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구기관 또는 법무 법인 등에 연구 용역을 위탁했으며 제 3자를 통한 복지부, 공정위, 규제개혁위 등을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병원직원 도매 식별 방법을 개발하고 적정 조치를 하기로 했다. 실제로는 병원이 직영하면서 밖으로는 아닌 것 처럼 행세하는 직영도매가 7-8군데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외자 도매에 대한 대책도 강구중이다. 올해안에 쥴릭외에 다른 신설 도매가 들어올 것으로 판단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뒷 % 제공 금지 등 유통질서 확립과 도매 영업사원 교육 훈련 기반 조성 그리고 유통 정보자료 수집 분석 및 활용 계획도 이미 세워 놓았다.

이밖에도 도협은 도매 유통 선진화 촉진을 위해 물류 조합 설립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타 도매업소 물류시설 위탁을 허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회무에 있어서는 열린회무를 강조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한편 도협 총회는 의약품 입출고시 기록 확인을 소홀히 한 회원사 징계에 대한 도협의 대응책을 묻는 질의를 제외하고는 세입 세출 등 모든 안건 등이 일사천리로 처리됐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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