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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니토,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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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니토,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7.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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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메세탄과 병용 요법 허가...감염 피로 부작용 주의

아피니토(Afinitor, everolimus)가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음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들을 치료하기 위해 엑세메스탄(exemestane)과 함께 병용하는데 대해 미FDA 승인을 최근 받았다.

새롭게 승인된 이번 병용 요법은 레트로졸(letrozole, Femara) 혹은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Arimidex)의 이전 사용에도 불구하고 암이 진행되어 왔거나, 재발한 여성들에 대해 허가됐다.

FDA에 따르면, 여성들에게 있어서 2번째로 주요한 암 사망 원인인 유방암은 올해 미국 내에서 약 226.870명이 새롭게 진단되고, 39,510건의 사망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몇몇 형태의 진행성 신세포암을 치료하는 것 등을 포함한 적응증에 대해 이미 승인되어 있는 아피니토는 진행성 유방암이 있는 724명에 대해 새로운 적응증이 임상적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병용 요법 약을 복용했던 사람들은 위약을 복용했던 사람들에 비해 유방암 진행 혹은 사망에 대한 평균 시간에 있어서 4.6개월의 개선이 있었다.

아피니토를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강 궤양, 감염, 발진, 피로, 설사, 식욕 감퇴가 있었다. 아피니토는 노바티스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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