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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가족력, 동맥경화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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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가족력, 동맥경화 조심해야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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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원(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이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atherosclerosis) 발병 위험 요인들에 대해 최근 밝혔다.

동맥 경화라고도 불리는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은 플라크라고 불리는 끈적한 지방 침전물이 전신에 산소가 공급된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 벽에 들러붙어 있을 때 발생한다. 이 침전물은 혈류를 제한하고, 심장 마비 혹은 뇌졸중을 야기할 수 있다.

심장, 폐, 혈액 연구원은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의 위험 요인으로 정상치 이상의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은 수치의 좋은 HDL 콜레스테롤 및 고혈압을 들었으며, 흡연과 과체중, 당뇨병 혹은 인슐린 내성도 동맥 경화 위험을 높인다고 전했다.

또,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며,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동맥 경화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 심장 질환이 발병했던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것도 동맥 경화 위험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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