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북 강원 등서 골고루 득표 가능성 있어
약사출신 열린우리당 여성 비례대표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전혜숙 장복심씨가 중앙위원 선출에서 선전하고 있다. 29일 열린 대전 충남북 강원 지역 중앙위원 선출에서 전씨와 장씨는 쟁쟁한 경쟁후보들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는 총 324명대의원 중 250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전혜숙씨가 19표 장복심씨가 20표를 얻었다. 충남 지역에서는 전혜숙씨가 31표 장복심씨가 18표, 237명의 대의원 중 201명이 투표한 충북지역에서는 전혜숙씨가 86표 장복심씨가 48표를 얻었다.
342명의 대의원중 262명이 투표한 강원지역에서는 전혜숙씨가 36표 장복심씨가 27표를 얻어 두 사람 중 전씨가 장씨에 비해 앞서고 있고 전씨는 전체적으로 10위권을 장씨는 1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구로 뽑히기 위해서는 중앙위원 15위까지이므로 앞선 번호를 받기 위해서는 등수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두 후보는 앞으로 득표전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약사회의 지원도 뜨거워 지고 있다. 오늘은 호남지역 내일은 영남에서 2월 1일에는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의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중간집계 1위는 강혜숙 2위는 조배숙 3위는 김희선 4위는 노혜경 5위는 박효경 6위는 서영교 한의사출신 고은광순씨는 7위를 달리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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