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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약사 광고는 이런 품목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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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약사 광고는 이런 품목에 집중됐다
  • 의약뉴스
  • 승인 200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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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영양제 감기약 등 '선택과 집중'
5일 연휴를 맞아 제약사들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명제에 충실한 대중광고를 싣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소화제 영양제 감기약 등을 집중 광고했다. 음식을 많이 먹고 체하기 쉬운 것을 감안해 대웅제약은 최근 나온 신제품 '복합 우루사' 광고에 광고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겔포스' 한독약품은 '훼스탈'로 소화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선물용 영양제 시장도 광고에서 빼놓을 수 없다. 일동제약은 활성 비타민 '아로나민골드'를 한국와이어스는 '센트룸'을 내세우고 있다. 유한은 '바이탈 씨' 일양약품은 '영비천'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영양제 특수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광고효과의 여러배를 뽑을 수 있어 설날 마케팅에 꼭 들어간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소화제 시장과 감기약 시장도 연휴광고의 단골품목" 이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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