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지정계기로...본격적인 위상 강화 나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중증도를 더욱 상향하고 주요 대상 환자역시 지역 중심에서 전국규모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건국대병원은 21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주최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정현 의료원장(사진)은 “대학병원으로서 2차병원인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상급종합병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3년 전에 탈락한 이후 지난 3년간 직원들이 준비를 잘 해준 덕택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진입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3년전에 탈락한 가장 큰 이유는 중증도가 20% 미만으로 낮았기 때문이었다.”며 “이후 여러 곳에서 명의를 모셔와 심장환자와 암환자 등 중증도가 27%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국의 스타교수들을 영입한 것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는 것.
그는 “아시다시피 심장에 송명근 교수와 부인암에 이효표 교수, 위·간암 및 이식에 이건욱교수, 유방암에는 백남선 교수와 저까지 많이 보강이 됐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중증환자 비율이 많이 올라가는데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뿐만이 아니라 명의들을 많이 스카웃 하면서 기존의 스텝들이 자극을 받아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향후 3차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규모도 전국적으로 넓히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양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이 되면 기존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이 상향돼 초기에 환자가 감소해 재정적인 손실도 크고, 간호등급이나 약사인력 등을 기준에 맞춰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따른 단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병원 서비스의 질을 올려야 하고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져야 하며, 의료진도 좀 더 긴장해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지금처럼 지역환자 중심에서 앞으로는 전국으로 환자를 넓혀야 하고 중환자 비율도 더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의 리퍼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지금까지 해 온 영입작전을 계속해 중증도 역시 30%대로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빅5 병원들처럼 전체를 다 잘 할 수는 없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심장, 대장암, 유방암 등 어느 정도 경쟁력 있는 부분과 갑상선 등을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급상승 축하 합니다
그러나 작년 년말에 진료받고 예약 할려고 하오니 담음년 부터 등급 상승되어 진료비가 올르니 담음년 진료 시 진료비를 지불하세요
얼마나 올를지 모르지만 너무한 것 아니예요
아픈몸 내가 잘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