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급증...까스활명수도 덩달아 상승
약국을 벗어난 박카스(동아제약)와 까스명수(삼성제약)가 비상하고 있다. 최근 공시된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카스는 지난 3분기에만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3.9% 성장했다.
가격인상 이후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이어오다 지난 2분기에 5%대로 정체된 박카스는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20%대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 역시 11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기가고 있다.
사측은 이에 대해 "기능적 가치를 부각시킨 마케팅 효과와 약국외 판매(의약외품 전환)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까스명수는 약국외 판매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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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까스명수는 지난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460만병이었으나 3분기에는 930만병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3분기에만 약 470만병을 판매해 상반기 누적판매량을 넘어선 것. 분기매출액 역시 17억원으로 상반기 누적매출 15억 5600만원을 상회했다.
사측 관계자는 "전적으로 슈퍼판매의 영향으로는 볼 수 없다."면서도 "마케팅 효과와 가격인상, 슈퍼판매 등의 영향이 고루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까스명수의 출하가격은 3분기에 들어서 병당 363원에서 440원으로 인상됐다.
한편, 박카스의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면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던 비타500(광동제약)은 꾸준히 5%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국외 판매제품에서 제외된 까스활명수Q(동화약품) 역시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분기 15%대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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