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3 19:44 (화)
"약사회, 선결조건 해결하면 DUR 참여"
상태바
"약사회, 선결조건 해결하면 DUR 참여"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09.02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상충 주장...라디오 광고 수정은 기간 걸릴 듯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이달부터 시행하려던 일반약 DUR이 대한약사회의 참여 거부로 사실상 시행이 어렵게 됐다고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심평원은 약사회가 일반약의 약국 외 판매정책과 일반약 DUR의 동시 추진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 표명 등을 선결조건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약사회는 그동안 일반약의 약국 외 판매정책 국민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으로, 일반약 DUR과는 상충되는 정책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번 심평원의 입장표명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선결조건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일반약 DUR 시행은 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심평원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어제부터 시작한 광고 중 TV광고는 자막을 삭제하고, 라디오 광고는 당분간 중단에 들어갔다.

이는 일선 약국에서 일반약 DUR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광고를 계속할 경우 국민들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다행히 TV광고의 경우 자막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를 미리 제작해 즉각 대응할 수 있었으나 라디오 광고는 녹음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dd 2011-09-05 10:38:01
일반시민에게 물어봐라..
슈퍼에서 먹는 성분을 약국에서 검사받으라고 한다면 약사들이 찬성하겠냐고.
미치지 않고서야 모든국민이 내막을 알면 정부욕 할거다.
좀 정신좀 차려라..
차라리..
dur하지말고 전국민 자체 약 알아서 잘먹으라고 홍보를 하던지..
그냥 지금 광고하는거 바꿔서..
아프면 약 알아서 잘 선택해서 먹으세요 라고 광고를 해라..이거야원..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