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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00만 서명'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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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00만 서명' 눈앞에
  • 의약뉴스 김정원 기자
  • 승인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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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개정 반대...현재 60만명 근접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의 약사법 개정 저지 대국민 서명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약은 15일 현재까지 78만 명의 서명을 넘겼고 향후 100만 돌파를 위해 회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대약은 16일 긴급전언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2주에 백만 국민 서명을 받겠다는 시도도 생각도 결과도 없었다”면서 전국 약사회원은 “의약품에 대한 기본 개념을 놓아버린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한 임원은 “건국 이래 의약품의 안전성을 중시해 오던 복지부가 자신의 철학을 내팽친 약사 직능에 대한 무시와 존폐 위기감이 회원들에게 자발적 서명운동에 나서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약사회는 추가 서명분의 경우 17일 오전까지 택배 등으로 대약에 도착하게 해 줄 것 등을 회원들에게 요구했다. 18일 복지부에 100만명 서명분을 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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