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아타칸 점유율 67%....가스모틴도 26% 점유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신규 제네릭 시장을 '꽉'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특허가 만료된 가스모틴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은 시장의 4분의 1인 26%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최근 특허가 만료된 아타칸과 아타칸 플러스 제네릭 시장에서는 종근당이 시장의 3분의 2가 넘는 67~8%를 차지하고 있다.
실상, 이제 국내 제네릭 시장은 종근당 천하라 할만하다.
신규 제네릭이 출시될 때마다 종근당이 선두에 나서며 향후 대형 블록버스터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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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과 디오반의 특허만료가 6월과 11월에 예정되어 있어 제네릭 수혜는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다수의 제네릭 출시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종근당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규 제네릭 시장에서 연매출 5000억원 이상의 대형 제약사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가스모틴 제네릭 시장에서는 종근당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CJ가 17%의 시장점유율로 2위에 올라있고, 일동제약이 7%, 신풍제약이 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타칸 제네릭 시장역시 종근당에 이어 경동제약이 11%, 일동제약 6%, 신풍제약 5% 등 중소제약사들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아타칸 플러스 역시 점유율만 차이가 날 뿐 경동제약, 일동제약, 신풍제약 등이 상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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