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00원 만성신부전증 환자 김옥순씨에게
경희의료원 홍보팀(팀장 최승완)과 경희대학교 홍보팀(팀장 손백현)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낙엽산책로 조성 및 난치병환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모금된 난치병환자돕기기금 2,312,000원을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김옥순(여, 51)씨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서 경희대 대외협력위원장은 "캠퍼스 낙엽거리 행사 참여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옥순씨는 "저희 모녀를 위해 모금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답했다.
김옥순씨는 2002년부터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당뇨 등으로 치료중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고, 여러 합병증세로 인해 현재 실명 위기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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