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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의 힘! 자이데나 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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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의 힘! 자이데나 미 '진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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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임상 3상 마쳐...내년 하반기 출시 기대
동아제약(대표 김원배, 사진)이 자체개발 신약 ‘자이데나’로 미국시장을 노크한다.

동아팜텍 관계자는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미국에서 현지 임상을 3상까지 완료했다. 현재 중요실험은 다 끝이 났고, 3상에 들어가기 전 미국FDA가 요구한 추가실험을 진행 중이”며 “추가실험이 올해 안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미국 NDA(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경에는 자이데나를 미국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등에 따라 이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자이데나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렛대 삼아, ‘글로벌 신약’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그는 “미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전 세계 발기부전치료제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큰 시장이다”면서 “현재 미국에는 △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 ‘시알리스’ △바이엘 ‘레비트라’ 등 3개 제품만이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이데나가 미국시장에 4번째로 진출하게 된다”면서 “미국시장에서 어느 정도 점유만 해도 매출액이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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