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루손 S시리즈’는 의료 품질, 가격, 접근성 등 당면한 의료문제를 개선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씨메지네이션 인증 제품이다.”
GE헬스코리아의 로랭 로티발 사장(사진)은 오늘(15일) 기자들과 만나 “산부인과 전용 프리미엄급 입체 초음파기기인 볼루손 S시리즈는, 한국에서 개발돼 오는 4월 말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중남미 등 전 세계에 출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2025년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4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건보공단이 매년 10%의 건강보험료를 인상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렇지만 이는 요원한 상태다. 이 같은 한국 등 전 세계 당면한 의료문제가 해결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GE헬스코리아는 60억 달러를 투자해 100개 이상의 헬씨메지네이션 인증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실제로 볼루손 S시리즈는 헬씨메지네이션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30% 다운시켰다.”
또 회사 측에 따르면 볼루손 S시리즈는 의료진들을 도와 검사기간 단축을 통해 의료비용을 감소시키고, 실시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난임, 여성암, 자궁 기형 및 태아 기형 진단에 탁월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등 의료품질 개선에도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
1984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GE헬스케어는 1992년 경기도 성남시에 초음파 연구생산 기지를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총 6만대가 넘는 초음파 기기를 개발, 생산해왔고 이중 95%는 전 세계 10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로랭 로티발 사장은 “헬스케어 기업 중 GE헬스가 가장 존경받고 가장 많은 초음파 기기를 성남에서 생산해오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뒤, “성남에 이어 최근 인천 송도에 제2의 R&D센터를 설립했다. 앞으로 송도에서 정보통신기술과 관련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화제는 GE헬스케어가 R&D 및 생산 투자대상으로 전 세계 국가 중 왜 한국을 선정했는지에 넘어갔다.
“먼저 한국의 높은 교육수준이 꼽힌다. GE헬스케어는 국내에 6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높은 교육수준을 갖췄고 열의가 높고 성실성이 뛰어나다. 또 한국의 교통, R&D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세계에서 선도적인 의료기관이 작은 도시인 서울에 밀집해 있어, 다른 나라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개발과정까지 시간이 적게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우수한 연구인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성남의 35개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높은 생산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로랭 로티발 사장은 이어 “지난 2009년 헬씨메지네이션 제품 25개를 인증받았고, 아직 지난해 인증제품이 정식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지난해 말로 누적 50개 제품을 인증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불과 2년 만에 인증제품 목표 100개의 절반을 달성했다. 목표치를 맞추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헬씨메지네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들을 한국에서 개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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